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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창호 칼럼(98)/초대형 컨테이너선 본격 취항이 항만에 미치는 영향
Drewry사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으로 10,000 teu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총 196척 253만 8천 teu 가 운항하고 있다. 2014-2016년간 신조 인도예정량을 보면 10,000 teu 이상 선박은 총 158척, 219만 8천 teu 에 달한다. 따라서 2016년 말에는 10,000 teu 이상 초대형선이 총 354척, 473만 6천 teu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. 특히 컨테이너선의 초대형선화는 유럽항로에서 두드러져, 2014년 1월 아시아-유럽항로의 컨테이너선 평균선형은 10,923 teu 로 증가해 평균 선박이 11,000 teu 급이 되었다. 세계 1-3위 선사인 머스크, MSC, CMA CGM 사의 평균선형은 2012년의 11,580 teu에서 2014년에는 13,032 te..
양창호 교수 칼럼/해운보증기구에 달린 해운강국의 꿈
선진국 등 많은 국가들이 자국 해운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하는 이유는 해운업이 국제물류, 항만, 조선, 철강, 기계, 선박금융, 무역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외화가득 및 직간접적인 고용효과가 큰 중요 수송인프라 이기 때문이다. 2012년 우리나라 해운산업 외화가득액은 321억 달러로 전체 서비스 산업의 외화가득액의 30%를 점유하였다. 지난해에는 그 규모가 다소 줄어들었으나, 금년 다시 30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. 이와 같은 해운산업의 외화가득액 규모는 2012년 기준 우리나라 5대 주력산업(석유제품 567, 반도체 509, 자동차 423, 조선 382억 달러)과 견줄 수 있는 규모이다. 우리나라 국적 선사들은 해운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유동성 부족사태를 맞고 있지만, 장기적..